부동산

서울 및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 데이터 (2023년 8월 3주)

Ibanker 2023. 8. 22. 23:26

매주 부동산 데이터 통계를 발간하는 KB 부동산에서 2023년 8월 3주 측정한 주간 부동산 데이터를 살펴보자.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은 강남권역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송파구는 매매가격 상승률 1위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 부동산 매매시장은 화성시 16주째, 과천시 14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 자료는 KB부동산에서 발간하는 데이터로 보는 부동산을 요약 및 필사한 글이며, 원글 출처는 하단에 기재하였습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 강남권역 중심으로 순환매, 송파구 매매가격 상승률 1위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미세한 약보합에서 0.03%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반발매도세 충격을 무난하게 받아내면서 하방압력을 줄였습니다. 전체 25개구 중 송파구 16주째, 강남구 14주째, 강동구 10주째 상승했고, 서초/양천구가 7주째 상승세입니다. 마포/성동구가 4주째 상승한데 이어 동작/영등포구가 2주째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대비 상승구가 광진/서대문/용산/종로/중구 등 5개구가 추가되면서 9개에서 14개로 늘었습니다. 11개 하락구 중 강북권은 7개, 강남권은 4개로 차별화 양상이 이어졌습니다. 상승 1위는 지난주 잠실동 매머드급 단지의 갈아타기 수요에 힘입어 재탈환에 성공한 송파구가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2위는 유리한 수급으로 상승 전환한 종로구입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2주째 0.04%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송파구 16주째, 강남구가 12주째 상승세입니다. 마포/강동/동작구가 10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강서구가 8주째, 광진/성동구가 4주째 상승한데 이어 동대문/종로/관악/서초/양천구가 2주째 상승세를 유지했고, 강북/용산의 상승 전환으로 상승구는 15개 입니다.

 

지난주 상승 1/2위를 차지했던 강동/동작구가 상승기조를 유지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종로구가 0.28% 오르면서 상승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급전세가 소진되면서 역세권 중심의 가격 상승세가 이뤄졌습니다. 2위는 관악구로 강남권역 내 빠른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위는 잠실 신축단지 중심으로 계약갱신금액이 오른 송파구입니다.

 

 

 

경기도 부동산 시장: 화성시 16주째, 과천시 14주째 상승세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과천시가 꾸준하게 우위를 점유했습니다. 경기는 전주대비 0.04% 상승해 0.02%p 올랐습니다. 4주째 경계매물 소화가 적극적으로 진행된 결과입니다. 강남 근접으로 최대 인기인 과천시가 독보적인 상승 1위입니다. 광명시가 급매물이 줄면서 하남/화성을 딛고 2위로 올랐습니다. 하남시가 미사강변 물건 소진에 힘입어 3위를 유지했습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은 성남 16주째, 과천 15주째 상승했습니다. 경기는 전주 대비 0.06% 상승해 2주째 오름세입니다. 경계매물 소화가 활발합니다.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의 상향계약에 힘입어 상승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하남시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단지 중심으로 물건이 소진되면서 상승 2위입니다. 대곡선 개통에 힘입어 시흥시가 상승 3위입니다.

 

 

출처: KB부동산